창립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참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김태원 회장님 감사인사) (2017)

[감사의 인사] 한국고전르네상스영문학회 회원 선생님께 지난 5월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학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고, 여러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학회를 대표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배경진 부회장 이하 여러 상임이사들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다소 미진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전임회장님들께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원로 선생님 몇 분이 의기투합에서 시작했던 작은 모임이 한국고전르네상스영문학회라는 탁월한 학술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임 회장님들을 비롯한 원로 교수님들의 공이 지대했다는 점을 상기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25년간 이룩한 성취와 성공을 자축하는 즐거운 학술잔치가 마련될 수 있었던 것 역시 전임 회장님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축하연설을 해주신 허 종 교수님, 학회약사를 정리하고 발표해주신 신겸수 교수님, 직접 연구 논문을 발표해주신 조광순 교수님, 사회를 맡아주신 김상현 교수님과 강석주 교수님, 그리고 바쁜 와중에서 자리를 뜨지 않고 후학들을 격려하고 경청해주신 송옥 교수님, 사정상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오경심 교수님과 조숙희 교수님. 이희원 교수님, 전임 회장님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헌신이 한국고전르네상스영문학회의 기틀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헌신적인 점임 회장님들이 기둥이라면, 학문적 열정과 관심으로 무장하고 매번 학술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시는 회원 선생님들은 우리 학회의 지붕에 다름 아닙니다. 이틀에 걸친 행사로 다소 번거로웠을 텐데도 불구하고 발표와 사회, 그리고 토론을 기꺼이 맡아주신 회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맡겨진 임무는 없지만, 학술대회 자리를 내내 지키며 학문적 열의를 보여주시고 우리 학회의 학문적 수준을 확인시켜주신 여러 회원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회에서 기획하는 학술행사와 학술지가 회원 선생님 개개인의 학문적 발전과 도야에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5년간 한국고전르네상스영문학회가 이룬 성취를 축하하는 행사로서의 국제학술대회는 이제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성취를 기반으로 새로운 25년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 회장단 임기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회장단은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학문적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학회에 많은 괌심 부탁드리고, 언제나 즐겁고 유익한 학문공동체의 근간이 되는 학술조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한 가지 더 당부 드리겠습니다. 내년 봄에는 한국고전르네상스영문학회 학술지가 연구재단의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올 한해(2017년)의 학술지 발간 성과를 심사받게 됩니다. 이번 12월에 발간될 학술지 겨울호에 많은 논문 투고를 기대하겠습니다. 추후에 다시 공지가 나갈 테지만, 선생님의 귀한 옥고를 10월 31일까지 편집위원회(journalcerl@gmail.com) 계정으로 투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17년 5월 24일 한국고전르네상스영문학회 회장 김태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