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독회후기(2010)
- 고전중세르네상스영문학회
- 2023년 5월 7일
- 1분 분량
아침부터 약간의 비와 스산한 바람이 부는 토요일이었습니다. 휴일 늦잠의 유혹도 마다하고 오랜만에 열리는 독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테네의 타이먼>을 가지고 논의를 하면서, 특히 직접 무대에 올리신 경험을 가지신 남육현 선생님의 현장경험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황금만능과 비루한 인간군상들을 작품과 함께 이야기하며 이 작품의 현대성을 확인했습니다. 카레전문점에서의 점심도 맛있었고, 한잔의 커피로 학교이야기와 연극현실을 논하는 시간도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참가자는 김한, 김상현, 조숙희, 남육현, 방승희, 강석주, 김성환 그리고 저였습니다. -------------- 다음 독회는 12월 18일(토) 11시 30분에 실시합니다.(추후 재공시예정) 동국대의 김한선생님이 <욥기 새로읽기>라는 제목으로, 현장강의에서의 문제들을 강의하십니다. 특히 이번에는 망년회를 겸한 모임이오니, 넉넉한 마음과 즐길 준비도 함께 가지고 오십시오. 얼마든지 많은 분들이 오셔도 회장님이 다 책임지실 것입니다.(미확인 사실)

![2023 [고전중세르네상스학회] 봄 학술대회](https://static.wixstatic.com/media/4f5f0d_a47abe5dd18b4843b841ba4dcac57423~mv2.png/v1/fill/w_980,h_1386,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4f5f0d_a47abe5dd18b4843b841ba4dcac57423~mv2.png)